글로벌 소셜 디스커버리 앱 ‘둥글(Doongle)’이 28일 자로 대형 연예기획사 GH엔터테인먼트와 MOU(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소속 아이돌 비아이지(B.I.G)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둥글’ 운영사인 둥글아시아 측에 따르면 두 기업의 협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잡고 있는 K-컨텐츠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확장시키기 위해 추진됐는데, 특히 소속 보이그룹 비아이지의 멤버 제이훈, 건민, 희도, 진석은 직접 ‘둥글’ 앱을 사용하는 유저이기도 해 비아이지 멤버들을 둥글 앱에서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소통채널 역할도 할 수 있게 된다.
‘둥글(Doongle)’은 현재 전세계 183개국 120만 유저가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소셜 디스커버리 어플인 만큼 비아이지의 글로벌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특히 소속 아이돌 비아이지의 멤버 제이훈, 건민, 희도, 진석은 ‘둥글’ 어플에서 활동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2014년 싱글 ‘안녕하세요’로 화려하게 데뷔한 아이돌 비아이지(B.I.G)는 아랍 지역에 케이팝(K-POP)을 알린 공헌을 인정 받아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 수상, (재)한국-아랍 소사이어티(KAS)의 재단 친선대사(Goodwill Ambassador for KAS)로 공식 임명되며 한국과 아랍 지녁의 문화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또한 비아이지(B.I.G)는 일본 단독 콘서트 개최뿐만 아니라 웹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능감을 보이고 있다. 이번 ‘둥글’과 GH엔터테인먼트의 협약으로 비아이지는 팬들과 접점을 더욱 늘릴 수 있게 됐으며, ‘둥글’ 역시 비아이지의 활약과 팬덤을 통해 브랜드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비아이지 소속사이자 ‘둥글’과 협약을 맺은 GH엔터테인먼트는 비아이지 외에 걸그룹 써드아이(3YE), 배우 이일준 등이 소속되어 있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한편, ‘둥글’ 앱은 글로벌 네트워킹 및 해외 현지 정보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 성장성을 주목 받아 AI엔젤클럽, 로아인벤션랩 및 한국벤처투자로부터 2억여 원의 초기 투자 유치를 받기도 했다.
둥글아시아 관계자는 “둥글 어플은 여러 인플루언서, 유튜버, 배우, 가수 등 다양한 팬덤 문화형성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중으로써 이번 GH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 역시 이런 활동 중 하나라 할 수 있다”며 “소속가수 비아이지의 선전을 기대하며 둥글도 적극적으로 나서 인지도를 알리고 음악을 퍼뜨려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