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글로벌 IP 기업 오즈시티(ODDZ CITY)가 중국 최대 웹툰 플랫폼 ‘콰이칸(kuaikan)’과 ‘ODDZ CITY’ 웹툰 연재 계약을 체결했다.
ODDZ CIY는 세계적인 명작 ‘오즈의 마법사’에서 영감을 받아 ‘ZO’작가가 새로운 매력을 더해 탄생시킨 미래 SF 판타지 웹툰이다. 알 수 없는 에너지 에메랄드의 비밀을 둘러싸고 있는 오즈시티(ODDZ CITY) 그리고 세력의 중심’오즈(OZ)’, 주인공 ‘로시(Rosie)’는 부모님 죽음의 흑막과 진실을 파헤치려 거대 세력 오즈와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콰이칸 플랫폼은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3억 4천 만명에 이르는 중국 최대 웹툰 플랫폼으로 다수의 유명 작품을 서비스 하고 있다. 한국 웹툰 카테고리를 따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만큼, 해외 시장에서도 이미 한국 웹툰 작품이 인기를 끌며 새로운 추세로 떠오르고 있다.
오즈시티 웹툰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며 주목을 받고 있는 ZO(지오)작가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콰이칸 웹툰 연재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또한, 웹툰뿐만 아니라 캐릭터IP를 활용한 NFT, 숏폼 제작, 메타버스 게임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작품 퀄리티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오즈시티 관계자는 “높은 시장 점유율을 지닌 콰이칸 플랫폼과의 협약을 통해 웹툰을 넘어 다양한 IP 사업으로 확장 가능할 것”이라며 “한국 웹툰의 인기가 높은 중국 콰이칸에서 연재를 시작하는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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